[신경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신경주대는 네팔 최고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대의 비쇼바사캠퍼스와 공동으로 지난 2월에 세종학당을 신청해 최종적으로 지난달 6일 네팔 카트만두의 세종학당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경주대는 지난 6일 네팔의 트리부반 국립대의 비쇼바사캠퍼스에서 세종학당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리부반 국립대학교의 비쇼바사캠퍼스 야답학장, 신경주대 구본기 국제교육 부총장, 김자우 국제교류 처장, 대사관, 한인회 등의 현지 공관과 교민, 트리부반대학교의 교직원, 학생대표, 현지 유학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식을 통해 네팔의 전역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네팔 국민들에게 한류문화의 전파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경주대 관계자는 "신경주대는 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을 통해 한국어 전파를 통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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