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테크노파크 메타버스융합진흥본부의 지산학연협력센터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5일 공동으로 추진한 경북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모빌리티 중점)을 대상으로 '경북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모빌리티(RIS미래차 전환기업, 전·후방기업 등) 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인식제고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 메타버스융합진흥본부장을 비롯한 경북 제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빌리티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모빌리티 산업DX 얼라이언스』업무협약, ▲미래車 산업의 이해와 대응방안, ▲생성형AI(Chat-GPT) 현장실무 활용 노하우, ▲글로벌 환경규제와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등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
모빌리티 산업DX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향후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 및 현안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에 파급력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 경림테크 주식회사, 대한메탈(주), ㈜중원산업, ㈜세명기업, ㈜시즐, 주식회사 오리엔트정공, 주식회사 우장, ㈜컴퓨터메이트, 주식회사 태강스틸 등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에는 자동차부품 기업들과 지역대학들이 밀집해 있으므로 빠른 변화 속에서 생존을 위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기존기업의 DX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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