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대경대는 15개 전문대 학생 500여명으로 구성된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이 오는 27일 대경대 대공연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X 경북'을 주제로 봉사활동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경대 간호학과 이경자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특별자원봉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총 11개 대학에서 출전하는 발표자를 비롯해 청중단 200여명이 참여한다.
심사방식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인가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 ▲지역사회의 문제해결 ▲자원봉사의 가치 ▲봉사활동의 사례적합도를 평가해 청중단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들의 평가 70%를 반영해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가리게 된다.
상금은 총 300백만원이다.
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난 2월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의 협약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경북 청정 동해안 만들기, 재능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환경축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GB대학사회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대경대학도 모범적으로 GB캠퍼스봉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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