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석학들 초청 미래 산업도시 청사진 공유
세계지식포럼 포항’ 포스터(포항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오는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2024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지식포럼은 매년 가장 앞선 지식을 선보이고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나누는 지구촌 지식축제의 장이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스튜어트 러셀 UC버클리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이 불러올 새로운 미래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튜어트 러셀은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AI의 교과서로 불리우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기도 하다.
특별세션에서는 워렌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 비랜드인터레스츠 회장이 ‘짐로저스가 제시하는 포항의 미래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정표 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며 “세계지식포럼 포항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을 만나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세계지식포럼 포항’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되고 입장료는 무료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