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덕'을 주제로 지난 4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영덕군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필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황혼'공연이 어우러졌다.
또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빠 육아사진전과 임신 체험수기 공모작을 전시해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되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든든한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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