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명화 총무과장과 민주노총 경북지역지부 조창수 수석부지부장, 이종필 칠곡군분회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 협약은 올해 5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례의 본교섭과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원만히 성사됐다.
협약사항에는 각 직군별 기본급 인상 및 일부 수당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양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안을 도출하며 성숙된 노사문화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항상 동료애로 다함께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우리 칠곡군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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