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법무부가 지정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법무부가 진행하는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하나다.
호산대는 지난 2012년에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화시켜 교육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ㆍ국적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귀화시험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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