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오는 9∼1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올해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1일까지 3일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HD현대, LG전자, 국민연금공단 등 50여개 기업 ·기관이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취업박람회 기간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현직 경북대 동문이 참여하는 동문 초청 직무상담회가 마련된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현대자동차, LG이노텍, 신용보증기금 등 36개 기업·기관에서 39명의 동문이 참여해 취업경험담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스킬,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에는 재학생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진로취업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수 경북대 학생처장은 "다양한 채용 정보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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