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포항 남부소방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북면에서 정차해 있던 트럭의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만에 꺼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쯤 울릉군 북면 천부리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7명과 장비를 투입해 약 1시간 뒤인 오후 11시 9분쯤 불을 모두 껐다.
현재까지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경찰과함께 차량적재함에 실린 발전기에 불이났나는 운전자등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트럭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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