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거닐며 치유할 수 있는 마실치유 명품 숲 데크로드 재개장 기념행사 개최
복구공사가 마무리된 국립산림치유원 데크로드 산책길을 주민들이 1년여만에 걷고있다(국립산림치유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의 데크로드 피해복구공사가 마무리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4일 마실치유숲에서 ‘데크로드 재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지난 2015년에 준공된 데크로드는 매년 10만여 명이 방문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 였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데크로드 피해복구공사가 마무리돼 재개장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국립산림치유원 제공)
하지만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사면이 유실되고 데크로드가 심각하게 파손돼 1년이상을 이용할수 없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1년여동안 공사를 이어가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힐링장소로 복원을 마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재개장 행사에는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을 비롯해 박영환영주국유림관리소장,박정락 영주시경제산업국장, 전풍림 영주시 의원,영주이장단협의회와 인근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데크로드 재개장을 축하하고 참석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영록 산림치유원장은 “데크로드에서 이뤄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치유의 효과를 체험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 국립산림치유원 데크로드가 영주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복구공사가 마무리된 국립산림치유원은 ‘데크로드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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