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2015년 창설된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이 올해로 10기 후보생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군단은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한 공군 부사관학군단으로 영공 방위의 주역이 될 정비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입단식은 지난 여름방학 중 공군 교육사령부(진주 소재) 입영 훈련을 수료한 후보생 14명(남 9명, 여 5명)이 부사관학군단 입단을 신고했다.
후보생들은 2학기부터 군사학,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이를 통해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과 정비 일선 부대 실무 경험 등을 익혀 최고의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번 10기 후보생은 2026년 3월 임관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공군 항공정비 분야 핵심 역할을 할 공군 부사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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