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사 전경.[칠곡군 제공]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795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정 예산 7610억원보다 340억원(4.5%) 늘어난 규모다.
재해·재난 대비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집중호우 수해복구비 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복성 등) 진입 차단시설 설치 3억2000만원, 인평리 다목적광장 조성 30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 12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활력 넘치는 칠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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