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시민교육 주말 및 야간반 수강생 모집
지난해 열린 시민교육 목공과정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3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시민교육 주말·야간반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자격증(바리스타 2급, 타일기능사) ▲문화예술(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외 8과목) ▲음식·요리(베이킹(주말, 야간), 남성생활요리) ▲취미교실(생활목공, 바리스타취미반 외 2과목) 4개 분야 19개 과목으로 수강정원은 284명이다.
센터는 이번 강좌를 앞두고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수채화(야간반) 및 베이킹(주말반) 과목을 신설했다. 마지막 접수일인 6일은 정원미달 과목에 한해 기존 1인 1과목 수강 제한이 아닌 중복 접수도 허용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성인이면 된다.
신청은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교육 주간반 신청을 놓치거나 바쁜 직장 생활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주말 및 야간반을 개설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