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대구 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전날 동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반 선수는 동구 방촌동에서 태어나 용호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반효진 선수는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동구교육재단은 위촉식에서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반 선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반 선수의 앞날을 동구 주민과 함께 응원하며 동구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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