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의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대상 참여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친절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한다.
2차 현지심사는 △응대서비스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음식점에 선정된 5곳은 표창패 수여 및 각종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은 △요석궁식당(황남동 소재) △산내산천매운탕(산내면 소재) △수석정(월성동 소재) △쿠우동(황남동 소재) △정성한끼(동천동 소재)가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경주를 향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경주의 친절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베스트 친절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시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