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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투비 이노베이터, 울진군 어르신 회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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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들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울진군 부구2리 중흥부 경로당과 행곡4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2명을 대상으로 인지·정서 지원을 위한 회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비 이노베이터는 경일대 링크3.0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과 학생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들은 지역사회가 지닌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교수와 학생들이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배영자 사회복지실무전공 주임교수를 비롯해 엄태영, 안현수 교수와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및 울진군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경일대 투비 이노베이터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여름 울진군 다천2리 경로당 친환경 벽화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꽃을 주제로 옛 추억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이 좋아하는 꽃을 활용해 실내 방향제도 만들었다.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한 배영자 교수는 "경일대와 울진군 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행 및 투비이노베이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울진군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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