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9일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 내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관련 내빈과 관계자 및 청년 창업 기업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년창업 부트캠프(BootCamp = 신병 훈련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창업 가이드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금호이웃사촌마을 협력 기업 현판 전달식 ▲선배 창업기업 티웰(김건우 대표) 특강 ▲스타트업 CEO의 투자유치 전략 및 기업가 정신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5대 활력 분야 핵심 사업 ▲일자리 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자리 창출 분야의 일환으로 청년창업 및 이전 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청년(예비)창업가를 모집해 왔다.
2024년까지 총 41개의 기업을 선정해 안정적으로 금호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25년에도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이웃사촌마을에 모인 청년창업가들이 화이부동(和而不同)하며 다채진로(多彩進路) 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에 필요한 기틀 확립을 위해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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