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도서관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1위에 선정됐다.
29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영진전문대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역대 3번째 수상이다. 4년제 대학교 A그룹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는 도서관에 대한 투자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교육ㆍ연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376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학 재학생 규모에 따라 전문대 A그룹(4,000명 이상), B그룹(4,000 미만 2,000 이상), C그룹(2,000명 미만)그룹으로 구분,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ㆍ합산해 최종 최우수 대학 도서관을 선정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리포트작성법 등의 대화형 LMS 이용자 교육과 게이미피케이션 책맹탈출클럽 운영, 인문학백일장 개최 등 학생들에게 맞춘 특화된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북카페, 그룹스터디룸, 캐럴, 오픈형 열람실, 북큐레이션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송혜영 도서관 관장은 "대학에서도 도서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늘 학생들로 붐비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미래 사회를 위한 문을 열어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좋은 길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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