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수상으로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캠핑 열풍에 대응하고자 관련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리고 지역 업체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캠핑카,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사업체 약 120개사 이상이 참여해 약 2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정보와 캠핑문화, 용품 등을 홍보했다.
달서구는 올해 특색 있는 디자인과 관광 안내 체계에 최적화된 공간운영을 적용한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이색적인 홍보관 부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달서9경, 달서별빛캠프캠핑장 및 달서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등 달서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도심에 위치한 인기 캠핑장이다.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야경 조망은 물론이고 도심의 배달음식까지 주문 가능한 이점으로 매월 초 열리는 예약 사이트에서 하루만에 모든 주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캠핑대전을 통해 달서구 관광에 대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고 숨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들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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