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 포스터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 개발을 위해 '기미주안(氣味酒案)' 사업을 위한 안주 공모전 '식객 발굴전'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 일환인 '기미주안'은 안동 전통주와 고유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객 만족도 증대,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 지역민 체류형 관광기반 강화, 지역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기획됐다.
요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의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달 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는 대상 등 10팀을 선발해 '기미주안 10味' 등재, 각종 축제에서 판매 부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자(대상, 최우수상 등 10팀 선발 예정)에게는 기미주안 10미(味) 등재, 판매기획전 부스 제공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을 담다'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동시관광협의회(054-841-2433)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미주안은 안동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안동소주, 약주, 탁주, 와인, 맥주 등 총 5가지 주종에 어울리는 새로운 안주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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