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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 울릉군지부, 울릉군과 쌀 소비 촉진·아침밥 먹기 ‘힘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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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위용 농협울릉군지부장(오른쪽)과 남한권 울릉군수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채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H농협 울릉군지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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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NH농협 울릉군지부가 울릉군과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가 급감하고 산지 재고 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벼 매입 농협이 많이 힘든 가운데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과 정보공유 강화 및 전 국민 아침밥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에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북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과 재난 및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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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울릉군지부가 울릉군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농협울릉군지부제공)


NH농협 울릉군지부와 울릉군은 이날 군청 마당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식습관 형성을 선도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해 전체 쌀 생산량의 54%에 해당하는 사상 최대 200t을 매입하며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힘써왔다.

그러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g 수준으로 한 명당 하루에 밥 한 공기(200g)의 쌀도 먹지 않는 쌀 소비 감소 추세와 쌀값 하락으로 쌀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농협은 쌀 인식 전환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정위용 지부장은 농협은 국내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해전국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 쌀의 효능과 밥심의 귀중함을 알리기 위해 아침밥 먹기운동 등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매진할것이라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아침밥 먹기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라며"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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