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1층 4홀)에서 진행된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박람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명품 관광·축제·산업·교육·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박람회다.
대구시 6개 기관과 30개 홍보 부스와 경북도 23개 기관과 102개 홍보부스를 운영해 총 29개 기관, 132개 홍보부스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 주요 내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 1개소를 운영해 청도 관광 9경(△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또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연계해 복숭아, 감와인, 감식초, 감말랭이, 감양갱, 감크런치, 감초콜릿, 꿀, 수제식혜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수제식혜, 감식초, 복숭아, 감말랭이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시식 코너를 운영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정임기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준 귀농귀촌연합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람회를 통해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현장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군의 자랑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자원과 친환경 지역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청도를 찾을 수 있도록 청도군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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