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 정보를 민간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개화 식물 정보를 비롯해 식물의 온·습도 정보를 월별로 세분화한 데이터, 산림교육 고객 연령대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단 산림교육 고객 연령대는 미성년과 성인으로 비식별화해 제공한다.
한수정은 2021년 식물·생물 정보 데이터 개방을 시작으로 2022년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사업과 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35건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최근까지 총 45건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
박진성 디지털정보화실장은 "공공데이터의 품질 향상과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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