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화장품학부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구한의대-호치민기술대 산학협력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와 호치민기술대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 됐으며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호치민기술대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Viet Beauty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또 베트남 현지 학생 대상 손소독제 실습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이오산업융합학부 3학년 송준호 학생은 "호치민기술대와 협력해 화장품 시제품을 만들고 현지에서 호치민기술대 학생들과 전공 및 문화 등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박진한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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