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갱년기를 부탁해'줌바댄스 교실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에서 65세 사이 체지방률 28% 이상인 갱년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갱년기의 전반적인 이해와 슬기로운 극복을 도울 수 있는 갱년기 영양관리 및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운동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건강검사(복부둘레, 체성분검사)를 실시해 출석율과 검사결과에 따라 개선율이 뛰어난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활동적이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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