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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자매결연도시 베트남 풍딘현 대표단, 울진군 방문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농업 기술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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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앞줄 가운데)가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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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베트남 풍딘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해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 등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나타냈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방문단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국제자매결연도시들과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체감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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