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정부 '2024년 을지연습'계획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를 가정한 임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평시 업무체제에서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한 조치훈련인 도상연습과 미사일 공격 위협 상황대응 등 현안과제를 선정해 기관장 주재의 토의를 진행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비상대비계획도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에 따라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피훈련도 실시된다.
김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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