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경북본부, 경북도교육청에 어린이 동산 기증
임종식 경북교육감(왼쪽 네번째부터)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12일 경북교육청에서 ‘어린이동산’ 기증식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경북본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어린이 종합 교양잡지 ‘어린이동산’이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보급된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어린이동산’ 기증식을 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어린이 종합 교양지로 과학, 역사, 경제, 스포츠,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6년째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도 경북 내 희망 초등학교에 매달 800여부(연간 9600부)를 공급할 예정이며, 금액으로는 4000만원 상당이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기증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증해 준 월간지는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독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책을 기증한 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두 기관이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