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김포시가 청소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청소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청소년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심상연 김포시 청소년 재단 대표이사 및 최규장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포시 청소년 재단은 앞서 지난 7일부터 9일 까지 상주시를 방문해 협약식과 함께 상주 지역 문화 탐방, 상주시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상주시와 김포시가 청소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주시 제공)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주시와 함께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매도시인 상주시와 김포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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