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도 주관 일자리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
안동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호텔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우리나라 대표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안동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1차 시도 평가와 2차 중앙 평가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지역 3개 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여건에 맞춘 자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공시제 목표인 7,484개를 107% 달성한 7,995개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거뒀다.
이에 2023년 말 기준 15~64세 고용률 69.2%, 15~29세 청년고용률 40.5%로 전년 대비 각각 2.5%P, 6.7%P 상승하는 등 성과와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지난해 말 경북도 주관한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종합실적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민선 8기에 추진 중인 일자리 분야 공약 사항의 적극적인 추진에 대한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에 감사드린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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