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계획도.[LH 대경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H 대구경북본부는 1일 대구연호공공주택지구 내 상업시설 용지 3필지를 공급 공고했다.
이번 공급 대상 필지는 달구벌대로와 범안로에 접하고 대구지하철2호선 연호역 바로 앞에 위치한 상업용지 3필지로 이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많았던 필지다.
공급 대상은 실수요자며 공급방법은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방식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5년 내에 18개월 거치식 무이자 분할 납부방식으로 공급함에 따라 실수요자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자는 이번 계약 때 계약금 10%를 납부한 뒤 2026년 2월 1회차 중도금을 무이자로 납부하면 되며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한다.
상업시설용지 입찰 신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낙찰자 발표는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이후에 진행되고 계약 체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청약-토지-모집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대구연호지구는 대구지하철2호선 연호역 및 대공원역과 연접한 역세권"이라며 "달구벌대로와 대구4차순환도로의 일부인 범안로가 통과해 대구 도심으로 접근하는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하고 반경 3km 이내에 동대구IC와 수성IC가 있어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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