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이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달성군에 따르면 박람회 조직위가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의 해외도시, 관광 관련 기업 및 단체 등 국내 홍보관 운영을 평가한 결과 부스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공모사업인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대표 관광지와 축제·카페 등 달성군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했다.
특히 부스에서 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달성 여행 인센티브 지원, 특수목적 관광 상품'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달성군 여행 퀴즈, 경품 룰렛 돌리기, 포토존 운영 등의 이벤트를 통해 관광자원과 축제, 맛집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경품으로 참꽃 디퓨저를 증정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달성군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주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달성군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최근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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