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2024 소셜아이어워드 지방자치단체 구·군 부문 페이스북 분야에서 대구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식이다.
4000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예선부터 최종심까지 총 4단계 심사를 걸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다채롭고 차별화 된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최신 트렌드에 맞춘 쇼츠 영상, 수성 웹툰, 감성 이미지를 제작해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우수한 콘텐츠 기획력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페이스북과 연계해 홍보한 마케팅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앞으로도 수성구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주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활발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행복수성'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도 2020년~2021년 2년 연속 대상,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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