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8개 읍면 10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반이 오는 9월까지 칠곡군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방역 취약지역 등에 수시 기동 방역을 실시해 꼼꼼하고 쾌적한 칠곡군 환경을 조성 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진행 한다.
또 칠곡군은 주요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모기 및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집기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와함께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모기 및 해충 등으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집중 유충구제 작업기간으로 정화조 및 배수로, 물웅덩이와 하천 등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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