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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여름축제 인파 대비책 등 점검…"축제, 안전에서 완성“
오징어축제·해변가요제 안전관리계획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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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리고 있다. (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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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24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관련 공무원등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울릉도 오징어축제해변가요제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와 질의 및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측을 벗어난 인파 대비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을 심의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속칭 묻지마 난동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 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요원 관리, 상시 인파 밀집 지역 등 안전관리 취역지역에 대한 인력 집중 배치와 축제 전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을 축제 주관부서 및 관련단체 등에 통보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행사 개최 전날에 안전관리자문단과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들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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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안전관리위원회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리고 있다. (울릉군 제공)


남한권 울릉군수는 축제의 최우선은 안전이며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서 시작해서 안전에서 완성된다여름철 지역을 대표하는 오징어축제와 해변가요제의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릉청년단이 주관하는 제35회 해변가요제는 82~3일까지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에메랄드빛 울릉도 힐링과 낭만으로를 주제로 85~7일까지 저동항 특설무대와 울릉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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