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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청 '연줄 인사' 불신 팽배
이석주 여수시의원 비판
이석주 여수시의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인사철마다 반복되는 여수시 인사 행정의 불신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에 따르면 최연소 이석주(39) 의원은 제239회 정례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젊은 공무원들이 성과를 내고도 연공서열에 밀려 승진하지 못한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겠느냐"며 성과 중심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인사시즌이 되면 혈연, 지연, 학연에 의한 연줄 인사는 조직의 공정성을 해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결국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면서 "눈에 뛰는 성과나 실적을 쌓고도 연공서열에 밀린다면 누구도 성과를 내려고 하지 않고 높은 실적을 올리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정기명 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간 성과 중심의 인사와 특별 승진 제도 등을 도입해 인사를 공정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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