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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받은 스트레스 숲에서 해소하세요
국립산림치유원-해군 잠수함사령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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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록(우측 여섯 번째) 국립산림치유원장이 22일 강정호(우측에서 다섯 번째) 해군 잠수함 사령관과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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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22일 경남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사령관 강정호)와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된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잠수함사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잠수함 승조원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원 산림치유원 대상 안보 현장체험(부대견학) 지원 산림치유원의 국가적 재난 사항 대응을 위한 인력 협조 등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군 잠수함 승조원과 군무원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하고 향후 산림치유박람회에 해군 초청공연을 꾸미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라는 환경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해군 장병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해군 장병들의 신체적 피로 해소와 정신건강에 기여하도록 양 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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