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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로운 내수면 조성…봉화군 1급수에사는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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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 버들치 어린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서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과 지역주민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치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4cm이상 크기의 건강한 어린고기다.

버들치는 몸길이 8~15cm의 황갈색 잉어목 황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주로 산간계곡의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지표어종으로 우리나라, 일본 및 중국에 서식한다.

군은 지난 5월 초 소천면 현동천에 은어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박현국 군수는군에서는 잉어류와 동자개, 버들치 등 고부가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린고기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자원 복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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