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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탈출…새로워진 ‘2024 예천 버블런’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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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 2024 버블런 출발선에서 참가자들이 가득찬 거품을 통과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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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꼽히는 2024 예천 버블런이 20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렸다.

2022년 열린 제1회 예천 버블런에 겨우 2회째를 맞은 축제임에도 사전모집에서 8분 만에 선착순 1천 명을 채웠고, 현장접수와 추가 모집 등을 통해 모두 15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들이 7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 내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버블린은 뭉게구름 같은 거품을 뚫고 달리는 버블런(1구간)과 물총싸움, 보물찾기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참가자들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해 참가자들은 더위를 잊으며 즐거워했다.

식전행사로는 한국야구의 열기를 그대로 갖고 와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준비운동, 풍선아트 및 디제잉 공연을 했다.

전날인 19일에는 버블런 성공 개최를 위해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야제를 했다.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하는 조원석이 사회를 맡고 가수 애플트리, 이효진, 비스타, 싸군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웠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자 곳곳에 구급·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사고에 대비한 구급차량도 확보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로워진 버블런에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릴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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