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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2024년 복숭아 장터'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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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복숭아 장터 포스터.[영덕군 제공]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마련된다.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또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대식 영덕군 농촌지원과장은 "올해는 다행히 냉해 피해가 없고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과육 품질이 뛰어나다"며 "약 3천톤 이상 생산돼 풍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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