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직원에게 흉기로 7차례 찔러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18일 오전 2시 40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주점에서 일하던 20대 여성이 동료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영주시 휴천동의 한 가요주점에서 직원 B(20·여)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7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발생 직후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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