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는 오는 19일 메이커 축제 '모두 다와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Maker)'는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제작(DIY)하는 사람을 일컬었지만 최근에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융합해 진행하는 모든 생산기반 활동을 통칭한다.

대구시행복진흥원 꼼지락발전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문화를 체험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매년 메이커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이커 체험부스 운영 △모두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꼼지락발전소 1층 로비에서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날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미스큐)가 축하공연을 펼쳐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꼼지락발전소 활동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원 원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깊은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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