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수행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합산하여 우수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청송군은 올해 총 160억원의 예산으로 4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기반제공과 사회참여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행기관인 청송시니어클럽의 뛰어난 사업 역량으로 △노-노케어 △청송군안전관리단 △스마트폰교육지원 △은모닝도시락 등 23개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청송군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청송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일자리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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