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영천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시민이 믿고 맡길 든든한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9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 "10만 영천시민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제8대 의원으로서 4년 및 제9대 전반기 2년 총 6년간의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사회의 현안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현재 영천시의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안인 인구 증가 대책과 축사 악취방지 대책은 소관 특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전문성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소통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태 의장은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더 나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영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영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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