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4086억원 중 4248억원을 집행해 10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376억원 대비 1705억원을 집행해 124%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신속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시의 모든 부서 및 읍면동에서 적극 추진한 결과다고 상주시는 설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 균형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속하고 꼼꼼한 예산집행으로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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