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1순위 청약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구미지역 첫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 사통팔달 쾌속 광역 교통망을 갖춰 구미국가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이 파트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다양한 편의·문화시설를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G7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들어서는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시 및 경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구미에서는 볼 수 없던 현대건설의 'H 시리즈'가 적용되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분양 소식을 알린 새 아파트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전매 제한도 없는데다 금융혜택까지 제공되다 보니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향후 분양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7년 4월이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