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가 도시공원 3곳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터 개장한 물놀이장은 남매근린공원(중방동)·진량근린공원(진량읍)·에코토피아근린공원(남산면)에 있는 물놀이장이다.

남매공원과 에코토피아공원에서는 물을 이용한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은 매일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고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위해 주 1일은 휴무한다. 다음달 11일까지 운영된다.

이상정 경산시 공원녹지과장은 "물놀이장 3곳을 무료 개장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물놀이장 운영 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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