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의성군, 서울도심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이미지중앙

의성군이 서울 조계사에서 운영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의성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6일 부터8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총본산인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의성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법회를 맞아 많은 불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마늘, 자두, 복숭아, 가지, 버섯, 장류, , 떡 등 30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마늘, 자두, 가지 등 군 대표 농산물이 전반적인 인기를 끌며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나 장마로 인한 방문객 수 감소와 구매력 약화로 판매실적은 전년도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군은 부족한 판매실적 보완 및 판촉을 위해 이번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가 단순히 일회성 구입에 그치지 않도록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의성장날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계획이다.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1번지로 유명하다.

앞서 군은 조계사와 지난20173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브랜드쌀(의성)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평소 조계사 월간지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하고 신도들을 초청해 농촌 현장체험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장마에도 불구하고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찾아주신 모든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열어 의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소득증대 및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