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영양(교)사 100여명과 관계자들이 '영양(교)사 대상 학교 영양상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1차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과정인 '영양(교)사 대상 학교 영양상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에서 주최하고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구시 영양(교)사의 학교 영양상담교육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총 3회 차로 진행됐으며 △편식 교육(광주보건대 식품영양학과 송희순 교수) △성장 교육(분당차병원 영양팀 김정은 임상영양사) △식품 알레르기 교육(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혜미 교수)이 포함됐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영양캠프 운영 사업 용역은 1차 영양상담 전문가 양성, 2차 영양캠프, 3차 지속적인 영양상담 지원으로 구성됐다.
산학협력단은 1차 사업을 마치고 2차 사업인 영양캠프를 오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대구보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학과장은 "앞으로 진행될 영양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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