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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구의회, 첫 여성 의장 선출…제9대 후반기 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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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장을 선임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동구의회는 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했다.

원 구성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차지했다.

의회운영위는 박종봉 의원, 기획행정위는 김상호 의원, 경제복지위는 김은옥 의원, 도시건설위는 최건 의원이 각각 이끌어간다.

앞서 전날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3선 정인숙 의원, 부의장에 재선인 이연미 의원이 추대됐다.

정인숙 의원은 전체 의원 17명 가운데 9표를 받아 동구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연미 의원은 11표를 받아 당선됐다.

동구의회는 국민의힘 14명, 더불어민주당 2명, 개혁신당 1명으로 구성됐다.

정인숙 의장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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